학생에게 방학이 아니라 휴가가 주어지니깐
이게 정말 내가 알고있던 휴가라는 놈이 맞는건지
실감이 안 날 정도다.
어디에 놀러가고싶다는 생각도 안들고
집에서 푹 쉬고싶다는 욕망도 없다.

이번 방학에 달성해야할 목표가 두 가지 있다.

1. 진행하고있는 연구 끝내기
2. 토플점수 따놓기

나름은 한다고 했는데
8월이 다 끝나가는 시점에
1번은 진척이 잘 안되고 있고
2번은 거의 손을 놓고있는 정도다.

그래서 이번 휴가(낯설군)에는 2번에 올인하기러 했다.
시험도
다음주 다다음주 다다다음주 일요일
이렇게 세 개나 연속으로 신청해 놓았다.

휴가 계획은 다음과 같다.
수목금 열공
금요일 저녁에 모의고사
토요일엔 친구애기 돌잔치
일요일엔 토플

해보자!



* 한 문장을 나눠서 적는 스킬을 오늘 어떤 책에서 보았는데 따라해보았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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